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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중간도 못 간다북 인사이트 2022. 6. 15. 07:35
어릴 때부터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다. 한 마디로 나대지 말라는 뜻이다. 머리가 크면서 나도 깊게 공감했다. 굳이 리스크를 떠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리스크를 떠안지 않으려는 것 자체가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것도 모른 채 환상에 빠졌다.
주사위를 던지면 나오는 눈에는 3.5라는 값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3.5라는 값을 원한다. 3.5가 주사위를 던져서 나오는 값의 평균이라는 이유로. ‘이 정도면 괜찮겠지’, ‘이 정도면 무난하겠지’, ‘이 정도면 안정적이겠지’라고 생각하며 실체가 없는 환상을 좇는다. 나도 그랬었다.
호리에 다카후미는 책 ‘가진 돈은 몽땅 써라’에서 말한다. 안정감이라는 환상에서 빠져나와 도전하는 삶을 살라고. 도전하며 얻은 경험이 자산이며 리스크 해독제가 되어줄 것이라고. 덕분에 나도 마음을 고쳐먹었다. 환상 속에서 빠져나와 ‘성장하며 기회를 선물한다’는 목적에 몰입할 거다.'북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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